오감만족 가을 제주여행, 서귀포 맛집 ‘보물섬횟집’으로 완벽한 마무리

입력 2015-11-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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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크기의 갈치 통구이, 제주 앞바다의 싱싱한 횟감 등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은 특히 가을 절정을 보여준다. 알록다록 낙엽이 드리워진 한라산의 풍광과 알알이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 푸른 쪽빛을 자랑하는 제주의 바다까지 제대로 눈 호강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제주의 가을이다.

제주도 내에서도 이국적인 자연풍광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서귀포는 제주관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강정마을에서 대평리까지의 올레길을 따라 걸어도 제주관광의 절반은 완성이라 할 수 있다. 또, 화산섬 제주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주상절리와 숨겨진 비경을 자랑하는 도순다원 녹차밭, 다양한 박물관과 식물원 등 서귀포에는 그야말로 풍부한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을 제대로 느꼈다면 이제는 입이 호강할 차례이다. 제주를 찾은 이들이라면 제주 앞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제주산 회 한 접시는 필수 코스. 특히 최근 서귀포에서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보물섬횟집’이 눈길을 끈다.

서귀포 자구리해안 인근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보물섬횟집은 저렴한 가격에 제주 바다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다양한 회를 제공해 ‘서귀포 맛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보물섬 횟집의 매력은 곁들임 음식으로 제공되는 엄청난 크기의 갈치 통구이를 통해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성인 3~4명이 밥과 함께 한끼로 먹기에 충분할 정도로 제공되는 갈치 통구이는 육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복은 물론 문어, 통새우 등 귀한 해산물이 함께 곁들여져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절로 들게 한다.

물론 횟집의 주인공은 단연 ‘회’일 터. 청정 제주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횟감들만 제공한다는 보물섬횟집의 회들은 특유의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이중섭거리 맛집 보물섬횟집의 또다른 별미는 메인 코스를 끝내고 난 후 즐기는 매운탕 또는 맑은 지리이다.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하는 칼칼한 매운탕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지리 모두 우열을 구분할 수 없을 만큼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업체 관계자는 “항상 신선한 횟감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맛과 고객의 신뢰를 동시에 잡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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