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 부진에 혼조 마감…英 FTSE100 0.54%↓

입력 2015-10-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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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3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업의 실적 부진의 영향이다. 그러나 유럽 증시는 10월 6년래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46% 오른 1만850.14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24% 상승한 4897.66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54% 하락한 6361.09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06% 밀린 375.47로 마감했다. 그러나 팩트셋에 따르면 스톡스600지수는 10월에만 8% 가까이 상승하며 2009년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 부진으로 로레알이 4.5% 급락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3분기 총 8억4200만파운드의 운영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주가는 0.97% 떨어졌다.

스페인의 2위 은행인 BBVA도 3.46% 하락했다. BBVA는 3분기 순손실이 10억6000만유로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6억100만유로 순익을 냈다.

한편 이날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0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9월 0.1% 떨어졌던 물가가 하락을 멈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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