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진 전 국편위원장, “현 정부 검토 때 문제없다고 판단해”

입력 2015-10-30 1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태진 전 국편위원장이 박근혜정부가 검토해 문제 없다고 판단한 교과서를 좌편향으로 몰아세우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태진 전 국편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 걸쳐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서울대 명예교수(국사학)다.

이 명예교수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좌편향 논란에 대해 “MB(이명박) 정부는 적어도 중도 우쪽으로 바꾸자고 해서 제가 그 일을 맡아서 했다”면서 “(좌편향됐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섭섭했다”고 말했다.

또 국정 교과서로 단일화 할 경우 역사 왜곡을 일삼는 일본과의 역사 논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일교과서라는 건 국가적인 입장에서 쓰는 것 아닌가. 그러면 일본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을 담으면 일본이 외교적으로 그걸 문제 삼을 수 있어서 (일본 관련 기술에 있어)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8,000
    • -0.5%
    • 이더리움
    • 4,544,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92%
    • 리플
    • 3,044
    • -1.2%
    • 솔라나
    • 199,100
    • -1.92%
    • 에이다
    • 619
    • -2.67%
    • 트론
    • 433
    • +2.36%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65%
    • 체인링크
    • 20,480
    • -1.06%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