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급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WTI 0.37%↓

입력 2015-10-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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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정규 거래의 급등세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오전 12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배럴당 45.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35% 떨어진 배럴당 48.8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정규거래에서 WTI와 브렌트유 모두 5%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예상을 밑돈 미국 원유재고량 영향이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이 전주 대비 340만 배럴 늘어난 4억8000만 배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5주 연속 원유재고량이 증가한 것이긴 하나 블룸버그가 전망한 375만 배럴 증가보다 작은 증가폭이었다.

EIA는 또 미국 내 정유시설 가동률이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오른 87.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정유시설 가동률 상승을 수요의 증가로 연결해 풀이했다. 보통 9월에서 10월 사이 난방 등 연료 사용이 많지 않아 정유시설 가동률이 둔화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가동률의 소폭 상승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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