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후엔 너희들이 알아서 보험 들어야지”

입력 2015-10-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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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0세만기’ 어린이보험 가입 급증…보험료 4만~5만원으로 100세 만기 ‘반값’

어린이보험 시장에서 최근 30세 만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보험은 100세 만기 상품이 주를 이뤘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어린이보험 30세 만기 상품 가입 고객 비중이 1~5월 12%에서 8월 말 기준 45.6%로 증가했다.

8월 신규 가입자 수가 1만5046명인 점을 고려할 때 7500여 명의 고객이 30세 만기 상품에 가입한 것이다.

특히 모든 회사의 상품을 비교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 최근 들어 삼성화재의 30세 만기 자녀보험 판매실적이 확대되고 있다. GA의 30세 만기 비중은 1~5월 평균 12%에서 8월에는 70%까지 확대됐다.

100세 만기 자녀보험은 평균 보험료가 8~9만원 가량이다. 반면 30세 만기로 줄인 자녀보험은 보장 특약 수는 적지만 보험료가 4~5만원으로 내려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비싼 보험료 대신 합리적인 보험료와 적정한 보험기간 동안 핵심적인 보장으로 신규 가입 고객 수가 1~5월 평균 3800명 수준에서 8월 1만5046명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며 “어린이보험 취지에 맞춰 보장하면서도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30세 만기 상품 판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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