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배우 이유비 휴대전화 주운 20代…돈 뜯으려 협박하다 구속

입력 2015-10-29 0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유비

▲배우 이유비. (사진=뉴시스)
▲배우 이유비. (사진=뉴시스)

배우 이유비(25)의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볼모로 거액을 요구했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이씨에게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려줄테니 2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 등(공갈미수·장물취득) 으로 배모(28)씨를 구속하고, 배씨를 도운 이모(18), 박모(1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유비는 이달 17일 오전 4시께 강남의 한 클럽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뒤 같은 달 22일 지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사례를 하겠으니 휴대전화를 돌려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손에 넣은 배씨는 휴대전화가 잠겨 있지 않아 안에 담긴 사진 등을 보고 주인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22일 4차례 이유비에게 전화해 돌려줄테니 2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유비의 소속사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전화 발신지인 곤지암 지역의 공중전화 근처 CCTV를 분석해 남성 2명이 이유비에게 전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배씨는 23일에도 이유비 측에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다. 이유비는 소속사 직원과 함께 송파구의 한 카페에서 이들을 만나 돈을 전달하고 휴대전화를 받기로 약속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께 약속 장소에 잠복해 있다가 직접 돈을 받으러 들어온 공범 이씨와 바깥에 차량을 대놓고 기다리던 배씨를 붙잡았다. 범행 직전 도주한 박씨도 함께 붙잡았다.

경찰은 배씨 일당이 직접 휴대전화를 훔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습득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이유비 소속사 관계자는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코스피 8000 터치 후 조정 국면…반도체 다음 ‘실적 우량주’ 순환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09: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82,000
    • -1.81%
    • 이더리움
    • 3,143,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3.7%
    • 리플
    • 2,073
    • -1.99%
    • 솔라나
    • 126,200
    • -2.4%
    • 에이다
    • 373
    • -2.1%
    • 트론
    • 528
    • -0.19%
    • 스텔라루멘
    • 223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30
    • -3.28%
    • 체인링크
    • 14,110
    • -2.82%
    • 샌드박스
    • 10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