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세 지속

입력 2015-10-28 14:14 수정 2015-10-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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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의 자산 가치 상승세가 3분기에도 이어졌다.하지만 투자수익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3분기 투자수익률과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해 28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자산가치는 오피스 0.26%, 중대형 매장용 0.37%, 소규모 매장용 0.40%, 집합 매장용 0.19% 각각 올랐다.

기준금리 동결 등 저금리 추세가 계속되면서 상업용 건물에 대한 투자수요가 꾸준히 유입 자산가치 상승세가 지속된 것이다.

반면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23%로 전기대비 0.28%포인트 하락했으며, 중대형 매장용은 1.34%로 0.22%포인트, 소규모 매장용은 1.31%로 0.10%포인트, 집합 매장용은 1.56%로 0.11%포인트 하락했다.

공실률은 소비 심리가 다소 개선돼 오피스와 중대형 매장용 건물 모두 감소했다. 오피스와 중대형 매장용 공실률 모두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낮아진 12.6%, 10.6%를 기록했다.

또 연면적 3만 3058㎡ 이상 서울 도심 대형 오피스 공실률은 2.8%포인트가 낮아진 9.3%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서울역(20.8%→17.5%)과 충무로(18.3%→13.4%) 등의 하락폭이 컸다. 그러나 입지가 상대적으로 나쁜 소규모 매장용은 임차 수요가 줄어 공실이 전분기보다 0.3%포인트 늘어난 5.2%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공실률로 인해 임대료는 하락 추세다. 실제 계약된 임대료는 중대형 매장용의 임대료가 ㎡당 3만18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집합 매장용은 (2만8800원/㎡), 소규모 매장용(1만64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는 ㎡당 1만4800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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