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윤유선, 고준희 향한 애끓는 모성애 연기 "미친 존재감이란 이런 것!"

입력 2015-10-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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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윤유선 '그녀는 예뻤다' 윤유선 '그녀는 예뻤다' 윤유선

(출처=MBC '그녀는 예뻤다')
(출처=MBC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윤유선이 미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윤유선은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1회에서 민하리(고준희 분)의 친엄마 차혜정으로 분해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열연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과거 혜정은 사랑하지 않는 용길(이병준 분)의 의처증을 못 이기고 결혼 17년 만에 이혼한 후 하리를 두고 도망치듯 한국을 떠난 인물이다.

한국에 돌아와 하리와 재회한 혜정은 "이제 엄마랑 같이 있자 하리야. 이제 엄마 옆에 있어줘"라고 폭풍 눈물을 흘리며 드라마 후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마음 속으로 누구보다 하리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윤유선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외에도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윤정애(차화연 분)의 올케 남옥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윤유선은 철부지 이모 역할로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매 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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