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싹 채소 배포 행사

입력 2007-04-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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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및 건강 고려한 '그린 마케팅' 강화

대한항공이 새 봄을 맞아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기내식 비빔밥 재료로 사용되는 무순과 브로콜리 등 웰빙 새싹채소를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는 승객들에게 천연의 영양소가 풍부한 새싹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해 집안을 청정하고 싱그러운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데 일조하자는 의미에서 실시되는 그린 마케팅의 하나이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식목일인 5일 총 1만5000 세트의 새싹채소를 김포, 제주 등 13개 국내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당일 국내선 이용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서소문 발권지점 앞에서 승무원들이 직접 새싹채소를 나누어주는 도심 속 웰빙 새싹채소 배포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서비스되는 새싹 채소는 비빔밥 재료로 사용되는 무순과 브로콜리의 2종 이다"며 "씨앗 외에도 재배기, 배양토가 함께 포함된 세트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승객들이 간편하게 파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통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매년 식목일에 맞춰 시행해 오던 꽃씨 서비스를 한 차원 발전시킨 것"이라며 "환경보호와 건강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항공 국내선 사업부의 정상영 과장은 "웰빙 기내식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빔밥 재료인 새싹채소를 승객들이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배포행사가 고객들의 가정에 건강과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지난 해까지 친환경 이색 계절 서비스인 꽃씨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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