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ECB 호재에 상승…일본 2.26%↑·중국 0.23%↓

입력 2015-10-23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증시는 23일(현지시간) 오전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6% 급등한 1만8852.07에, 토픽스지수는 2.03% 뛴 1549.0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하락한 3360.89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5% 상승한 3064.0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6% 높은 8691.5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32% 오른 2만3149.12에 움직이고 있다.

ECB는 전날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회의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추가 통화정책 완화를 실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드라기 총재는 “새로운 거시경제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12월 회의에서 통화정책 강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과거 사람들이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경계적(Vigilant)’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경계적’이라는 표현은 드라기의 전임자인 장 클로드 트리셰가 통화정책을 전환하기 전에 썼던 표현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전망을 위협할 요소로 드라기 총재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중국발 신흥국 경기둔화 등을 꼽았다.

일본증시는 드라기 총재 발언에 2%대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일본 최대 증권사 노무라홀딩스 주가는 3% 이상 뛰었다. 화장품업체 코세는 실적 호조로 5.9% 급등했다.

최근 다시 변동성이 커진 중국증시는 장 초반 상승하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20,000
    • -1.84%
    • 이더리움
    • 4,219,000
    • -4.37%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
    • 리플
    • 2,768
    • -3.86%
    • 솔라나
    • 183,900
    • -4.42%
    • 에이다
    • 543
    • -5.5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00
    • -5.64%
    • 체인링크
    • 18,210
    • -5.5%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