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바이든 대선 불출마 선언…힐러리 대세론 급부상

입력 2015-10-22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선 불출마 선언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판을 흔들 핵심 관전 포인트였던 '바이든 변수'가 사라지면서 민주당 경선 판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빠르게 힐러리<사진> 전 국무장관에게 무게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돌았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72)이 내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불출마를 공식으로 발표했다.

조 바이든 부통령 출마 시 예상됐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 간의 복잡한 '3각 경쟁구도'가 소멸하면서 경선판은 순식간에 '힐러리 vs 샌더스' 양자 구도로 정리됐다.

특히 바이든 부통령의 표가 샌더스 의원보다는 클린턴 전 장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 '힐러리 대세론'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주요 언론은 바이든 부통령의 불출마 소식을 전하면서, 그 덕택에 클린턴 전 장관의 후보 지명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9,000
    • -1.67%
    • 이더리움
    • 4,217,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0.25%
    • 리플
    • 2,772
    • -3.55%
    • 솔라나
    • 184,100
    • -4.31%
    • 에이다
    • 544
    • -5.39%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00
    • -6%
    • 체인링크
    • 18,250
    • -5.1%
    • 샌드박스
    • 17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