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소득가구, 서울 아파트 대출 이자도 못 갚아

입력 2015-10-20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균소득가구는 서울에서 아파트를 대출 받아사도 이자마저 못 갚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가구소득과 평균 순금융자산을 가지고 있는 가계가 월소득 25%를 원리금상환에 충당한다고 계획할 경우 구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 수준은 2억9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보유한 금융자산 9000만원을 모두 사용하고 3%의 대출금리로 2억원을 빌려 매월 소득의 25%인 110만원을 원리금으로 20년간 균등상환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은 약 5억원이다. 가계 평균소득이 월 430만원이라고 가정할 때 가용한 주택구입가격은 2억9000만원의 1.7배나 된다.

보고서는 “전국 기준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2억700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평균소득 가계는 아파트를 구입할 능력이 되는 셈”이라며 “그러나 아파트 평균가격이 약 5억원인 서울지역은 전국 평균 가구소득 기준으로 주택구입능력지수가 57.9%에 불과해 소득대비 주택가격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택구입능력지수(HAI)는 구입가능한 주택가격과 실제 주택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100 이상이면 현재 월소득으로 해당 지역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54,000
    • -0.66%
    • 이더리움
    • 3,146,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567,500
    • +3.37%
    • 리플
    • 2,045
    • -1.3%
    • 솔라나
    • 125,900
    • -0.63%
    • 에이다
    • 371
    • -0.8%
    • 트론
    • 529
    • -0.19%
    • 스텔라루멘
    • 216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40
    • -0.85%
    • 체인링크
    • 14,230
    • +0.28%
    • 샌드박스
    • 10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