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기구와 손잡고 산업현장 인력문제 해결 나선다

입력 2015-10-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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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한달간 ‘SC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

산업 현장의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민간기구 간 업종별 릴레이간담회가 한달여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인 ‘산업별 인적자원개발 협의체(SC : Sector Council)’와 산업 현장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논의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자동차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리는 자동차ㆍ부품 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4개 SC들과 진행된다.

우선현안업종, 에너지신산업, 기존주력업종)으로 나눠 진행되며 △산업 전망 및 업황 설명 △산업별 인력ㆍ교육훈련 수요 분석 △대안 발굴 등이 주로 논의된다.

정부와 민간기구 간 이번 논의는 산업계의 인력 양성 수요 분석과 교육훈련이 주목적인 SC를 더욱 활성화하고 산업계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등 교육개혁 핵심 과제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기획됐다.

산업부는 이번 논의를 산업별 인력 수요자(기업)와 공급자(대학 등), 정책담당자(소관부서) 간 긴밀한 대화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도출해 실제 정책까지 연결시키는 ‘산업인력 정책 사다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첫번째로 개최된 자동차(부품)산업 간담회에서는 합리적인 노사관계 형성 등을 통해 자동차업계 전반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분야의 선제적 인력양성 방안 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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