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과 SUV 사이, 볼보 S60 크로스 컨트리

입력 2015-10-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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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에는 끝이 없다. 오늘은 세단의 부드럽고 아늑함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다가도 내일은 SUV의 넉넉함과 야성미를 그리워할 테니까. 볼보가 욕심 많은 당신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버무린 크로스오버, S60 크로스 컨트리로 말이다.

S60 크로스 컨트리는 S60 세단처럼 곱상한 비율에, SUV처럼 지상고를 높이고, 터프한 주행실력을 더한 모델. 특히 허니컴 패턴 그릴과 무광 검정 휠 아치 익스텐션, 리어 디퓨저, 아래쪽의 고광택 블랙 프레임이 단단하면서도 거친 야생의 성격을 더한다.

S60보다 65밀리미터 올라간 지상고 덕에 넓은 시야는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꽤나 능동적으로 달릴 수 있다. 실내는 스포츠 가죽시트를 기본으로 품었다. 볼보자동차 시트야말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온몸을 감싸주는 부드럽고 포근한 질감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는 건 두 말하면 잔소리. 이제는 오프로드에서 더욱 유용하게 쓰일 게 확실하다.

엔진은 볼보의 모듈러 방식을 채택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이다. 2.0리터 트윈터보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쏟아낸다. 8단 기어트로닉 자동기어와 조합을 이뤄 리터당 15.3킬로미터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가격은 4천970만 원. 단, 올해 말까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4천909만3천 원이면 집 주차장에 세워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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