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서도 원산지 표기 의무화… 배달의민족, 업계 첫 시도

입력 2015-10-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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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달의민족)
(사진=배달의민족)

국내 배달앱에서도 원산지 표기가 의무화된다.

배달의민족은 소비자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배달음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음식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원산지 표시 의무화는 배달의민족 가맹 업소 전체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배달의민족 신규 가맹 업소는 모든 메뉴에 대한 원산지를 필수로 등록해야 한다. 기존 가맹 업소들도 순차적으로 원산지 정보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의 경우엔 일반 업소보다 우선 원산지 표시를 진행키로 했다. 프랜차이즈는 본사 협력을 통해 이날부터 일괄적으로 정보 등록을 시작한다.

배달의민족은 앞서 지난 8월부터 원산지 표시 기능을 추가해 업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왔다. 이에 두 달 만에 약 1000개의 업소가 원산지 표시에 동참했다. 이번 원산지 표시 의무화 방침에 따라 배달의민족의 전체 가맹 업소들은 빠른 시일안에 원산지 표시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 김봉진 대표는 “원산지 표시 의무화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일이자 배달 산업에 신뢰감을 높이는 일”이라며 “배달의민족처럼 주문이 간편한 서비스일수록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장치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의무화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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