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완다그룹 “5년 내 현대적 서비스기업 바꾸겠다”

입력 2015-10-1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5년 내 부동산 위주의 기업을 현대적 서비스업 위주로 바꾸겠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다(萬達)그룹의 왕젠린(王健林·61) 회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어떤 기업이든,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든 고정불변할 수 없다”며 “계속적인 변화로 기업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과제”라고 중국 인터넷매체인 망이신문(網易新聞)이 17일 보도했다.

왕젠린 회장은 “완다그룹의 상업 부동산 모델은 변신이 용이한 가벼운 자산 모델로 변해야 한다”며 앞으로 회사명에서 ‘부동산’ 글자를 뺄 것이라고 공언했다.

망이신문은 “왕 회장이 말하는 ‘가벼운 자산’ 모델은 그룹의 부동산 개발사업에 건설자금 전액을 부담할 투자자를 모집하고 완다 측은 부지선정, 건축·설계, 임대 및 관리, 브랜드 제공 등을 맡아 임대수익을 양측이 일정비율로 나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변화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초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다그룹이 자구책 차원에서 도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왕 회장은 "2020년까지 그룹 서비스업 수입을 65% 이상, 부동산판매수입을 35% 이하로 잡고 해외수입을 늘리겠다"며 그룹의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이 모든 일을 마치고 2020년 경영 2선으로 물러나서 반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자서전을 쓰는데 내 재능을 발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망이신문은 “1980년대 말 다롄에서 완다그룹을 창업한 왕 회장이 줄곧 변화를 꾀하면서 당대에 부동산업, 고급호텔, 문화관광 및 백화점체인 등 4가지 핵심산업을 거느린 대기업을 일궜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84,000
    • -0.28%
    • 이더리움
    • 2,702,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3,400
    • +0.2%
    • 리플
    • 1,447
    • -2.36%
    • 솔라나
    • 104,000
    • +0.29%
    • 에이다
    • 283
    • -2.75%
    • 트론
    • 460
    • -0.86%
    • 스텔라루멘
    • 226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00
    • +1.34%
    • 체인링크
    • 11,670
    • +0%
    • 샌드박스
    • 58.59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