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황재균ㆍ손아섭 메이저리그 진출 “면담 후 신중히 결정할 것”

입력 2015-10-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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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황재균이 롯데 자이언츠를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다. (뉴시스)
▲15일 황재균이 롯데 자이언츠를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다. (뉴시스)

롯데 자이언츠가 손아섭과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신중히 저울질하고 있다.

손아섭과 황재균은 16일 부산 사직구장 4층 강당에서 열린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취임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날 두 선수는 서로 조금 떨어진 자리에 앉았다.

앞서 손아섭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다. 황재균은 15일 메이저리그행에 관심이 있다며 깜짝 발표를 이어갔다.

두 선수가 함께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둘 중 한 선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르면 한 해에 해외 구단으로 이적시킬 수 있는 선수는 한 구단에서 1명뿐이다. 이에 따라 포스팅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는 둘 중 한 명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 홍보팀은 “손아섭은 구단과 지속적인 교감이 있었다. 황재균은 어제(15일) 갑자기 알게 됐다”며 “두 선수를 두고 구단에서 신중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 측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결정 시점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각자 충분한 개인 면담을 거친 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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