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저가매수세·美 금리인상 연기 전망에 상승…닛케이 1.2%↑·

입력 2015-10-15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 상승한 1만8096.90으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 역시 1.35% 뛴 1490.72로 장을 마쳤다.

일본증시는 최근 하락세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연내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 것도 증시에 호재가 됐다.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인 0.2%를 밑돌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산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경기판단을 종합한 보고서인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달러화 강세로 제조업과 관광업 부문 회복세가 차질을 빚고 있다며 경기둔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준이 베이지 북을 통해 경기둔화 가능성을 제기한 것을 두고 10월과 12월에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았다.

앤드류 설리번 하이퉁인터내셔널증권 세일즈 트레이딩 대표는 “미국의 지표 부진으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화시켰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제약업체 다이치산쿄가 3.9%, 타이어제조업체 브리지스톤이 2.8%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59,000
    • -0.23%
    • 이더리움
    • 4,228,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796,500
    • -2.03%
    • 리플
    • 2,744
    • -4.12%
    • 솔라나
    • 182,800
    • -4.19%
    • 에이다
    • 542
    • -4.41%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60
    • -5.88%
    • 체인링크
    • 18,170
    • -4.27%
    • 샌드박스
    • 17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