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성우, 보이스피싱 낚인 이유?…"사기꾼이 너무 형사 같더라" 폭소

입력 2015-10-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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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배성우 '해피투게더3' 배성우 '해피투게더3' 배성우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배성우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대세배우' 조정석과 배성우가 출연해 시선 강탈하는 특별한 물건들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성우는 보이스피싱 사기의 피해자가 된 과거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영화 촬영이 취소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내가 형사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사기꾼이) 너무 형사 같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성우는 "(시키는 대로 한 뒤) 이상해서 경찰청으로 다시 전화를 했더니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더라"면서 사기를 당했음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배성우의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한 MC들은 너도나도 "통장은 막았어요?"라고 물어보며 두 눈을 반짝였다. 이에 배성우는 "3000원 들어있었다"라고 밝혀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배성우의 명품 연기가 보태진 디테일이 살아있는 보이스피싱 스토리는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배성우의 보이스피싱 풀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5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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