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발 악재에 전반적 하락…상하이는 경기부양 기대로 0.12%↑

입력 2015-10-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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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0% 하락한 1만7888.87에, 토픽스지수는 2.16% 급락한 1470.69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오른 3297.19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5% 상승한 2991.96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3% 하락한 8548.3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4% 밀린 2만2454.59에 움직이고 있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은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수입은 20.4% 각각 감소했다. 수입은 11개월째 감소해 6년 만에 가장 긴 감소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월의 2.0%와 시장 전망인 1.8%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5.9% 하락해 사상 최장 기간 하락세를 43개월로 연장했다.

일본증시는 중국발 악재에 전날 글로벌 증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카메라업체 니콘은 9월 마감한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급감했을 것이라는 전망에 3.9% 급락했다.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 섬코는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4.1% 빠졌다.

중국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낮은 인플레이션이 정부에 경기부양 여지를 줄 것이라는 기대로 반등해 현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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