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종, 성장동력 부재에 中 시장 진입 위협↑…투자의견 ‘중립’ - 동부증권

입력 2015-10-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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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4일 반도체업종에 대해 성장동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중국의 잠재적인 시장 진입 위협은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성장 동력을 잃은 상황”이라며 “수요 측면에서는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없고 공급 측면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D램 비용(Capex) 증가에 의한 생산량 증가, 중국의 잠재적인 시장 진입 위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수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분기까지 메모리 반도체의 ‘겨울잠’ 시기로 전망한다”며 “다만 진전 없는 미세공정전환으로 인한 프로세스의 증가와 화학 공정의 복잡화는 반도체 소재 업체들의 이익 성장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차별적인 성장 보다는 안정적인 업황이 우선이기 때문에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및 장비주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하향 조정한다”며 “반면 소재 측면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솔브레인, 케이씨텍, 디엔에프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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