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멤버스 출시, 거래 포인트 한번에 관리한다

입력 2015-10-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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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증권, 은행, 보험사 등 금융지주 내 모든 계열사의 거래 실적을 기반으로 쌓인 포인트를 합친 서비스가 나왔다. 통합 포인트는 자유롭게 현금화가 가능해 사용하지 못한 수천억원의 적립 포인트가 효과적으로 환원될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는 13일 국내 최초로 금융지주 계열사 공동 고객 관리 마케팅 플랫폼인 ‘하나멤버스’를 출시했다.

하나멤버스는 계열사 은행, 카드, 증권, 캐피탈, 생명보험, 저축은행 등 계열사의 모든 거래 실적에 따라 고객들이 포인트 개념인 ‘하나머니’를 쌓고 계열사 간 금융 수수료 결제 및 멤버쉽을 맺은 가맹점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하도록 했다.

일례로 고객이 하나멤버스를 통해 주식 위탁 매매 등을 할 경우 하나머니를 부여하고, 고객은 적립한 하나머니를 쓸 수 있다. 하나머니가 1만원 이상 쌓일 경우 자동현금입출금기(ATM)에서도 현금처럼 뽑아 쓰게 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GS25편의점과 SSG머니, OK캐시백과 멤버쉽 제휴를 맺은 상황이며, 연말까지 10여개의 가맹점을 추가 확보 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멤버스’는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나 유통업체들이 주로 제공하던 멤버십 서비스를 금융권에 최초로 도입한 핀테크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이다”며 “제휴 포인트 합산, 사용처 확대, 포인트의 즉시 현금화 등 하나금융그룹만의 새로운 생각을 반영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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