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김명민, 이레·윤찬영 비밀 접선 시도…긴장감 UP

입력 2015-10-12 2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과 이레, 윤찬영(사진=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과 이레, 윤찬영(사진=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과 이레, 윤찬영의 비밀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부패한 권력을 향한 통쾌한 연설과 백성들을 하나로 모으는 감동의 노래로 맹활약을 펼친 정도전(김명민 분). 12일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3회에서는 정도전이 유배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정도전의 귀양 길과 그와 은밀한 접선을 시도하는 분이(이레 분), 땅새(윤찬영 분) 남매의 모습이 담긴 3회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도전은 해질 대로 해어진 옷을 입고,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귀양을 가고 있다. 죄인을 호송하는 수레 안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꼿꼿한 자세와 또렷이 살아 숨쉬는 눈빛은 유배를 떠나는 사람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강직함이 느껴진다.

귀양길에 오른 정도전의 앞에 나타난 두 아이, 분이와 땅새는 의문과 절박함이 가득한 표정이다. 애타게 찾고 있는 어머니가 불렀던 노래를 정도전이 알고 있기 때문. 정도전이 장평문에서 목청껏 불렀던 노래가 바로 그것이다. 분이와 땅새는 그 노래 속에 어머니의 행방을 알 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믿고 있고, 정도전에게 이를 확인하려는 듯 보인다.

그러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 세 사람은 모두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분이, 땅새가 전하는 말을 듣고 생각에 잠긴 정도전과, 정도전의 대답을 듣고 놀라는 분이, 땅새 남매. 과연 서로를 경악하게 만든 세 사람의 대화는 무엇일지, 또 이들을 잇는 연결고리의 실마리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육룡이 나르샤' 3회에서는 정도전의 귀양으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하고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지게 된다. 이방원(남다름 분)의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들고, 유생들과 백성들을 하나로 움직이게 한 정도전의 유배가 이들에게 어떤 영향과 파문을 일으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12일오후 10시 3회가 방송된다.

월화드람, 육룡이 나르샤, 정도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46,000
    • +0.2%
    • 이더리움
    • 4,95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0.46%
    • 리플
    • 695
    • +0.14%
    • 솔라나
    • 187,500
    • -2.65%
    • 에이다
    • 537
    • -0.56%
    • 이오스
    • 802
    • +0.25%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0.24%
    • 체인링크
    • 20,180
    • +0.55%
    • 샌드박스
    • 463
    • +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