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2' 길미vs트루디, 디스배틀 "승자는 누구?"

입력 2015-10-1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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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언프리티랩스타2)
(출처=Mnet 언프리티랩스타2)
'언프리티 랩스타 2'의 여성 래퍼 트루디가 길미와의 일대일 디스 배틀에서 승리를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net 여자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여자래퍼들의 자존심이 걸린 일대일 디스배틀 빅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일대일 디스배틀에 붙게 된 트루디와 길미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길미는 "시커먼 메이크업 지워. 성대모사. 진짜가 아닌 네 현실이 트루디" 등의 가사로 트루디의 자존심을 건드는 강렬한 디스랩을 펼쳤고 이에 트루디는 "헤이 길미 이제 내게 데이지. 언니 내게 말했지. 언니 지금 힘들지. 불러줄 게 앰뷸런스. 얼른 가 봐 응급실" 등의 가사로 길미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후 일대일 디스배틀의 심사를 맡은 도끼와 더 콰이엇은 트루디의 손을 들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의 트랙을 두고 경쟁하는 여성 래퍼들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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