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지역축제 안전이 최우선 ... 안전계획 수립대상 확대 추진”

입력 2015-10-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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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8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방문해 ‘제20회 강동 선사문화축제’ 안전관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다중이용시설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황 총리 취임 직후부터 추진한 ‘안전한 사회 만들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황 총리는 이날 “가을은 전국적으로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개최되는 계절로서 올해에는 작년보다 20% 증가한 664개의 지역 축제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 축제기간 중 안전사고는 크게 감소했으나 축제기간에는 들뜬 분위기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관리자, 일선 진행요원의 사전 확인점검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긴장감을 갖고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안전계획 수립대상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공공기관 주최 고위험 축제는 순간 최대관람객 3000명 이상, 산·수면 개최, 불·폭죽 등 사용에 한정됐다. 정부는 민간 및 중·소형 축제까지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 할 것을 추진 중이다.

황 총리는 “정부에서도 지역축제가 ‘안전한 축제’로 확고히 정착되도록 앞으로 안전계획 수립대상을 확대하고, 화재·상해 등 보험가입도 의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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