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청년희망펀드 10월 중 재단 설립...청년희망아카데미 설치”

입력 2015-10-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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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청년희망펀드와 관련해 “10월 중 재단 설립을 목표로 이사진 구성과 사업계획안 마련 등 제반 업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청년희망펀드는 정부의 일자리 대책과 차별화돠면서 기존 대책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박현주 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제계와 정치권, 종교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고 있다”면서 “청년희망펀드에 어제까지 5만4000여명이 공익신탁을 통해 후원해 주셨고 기부금 규모도 약 43억여원에 달하고 있다”고 했다.

황 총리는 이날 청년희망펀드의 재단설립과 사업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재단 내에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설치해 기업의 고용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원하는 기업 등에 연결 시켜주는 기능까지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청년희망아카데미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업해 정보제공, 자격·평가인증 등 취업과 연계 시켜주는 통합지원 서비스의 거점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 등의 대학 재학생·졸업생들이 전공을 살리면서도 모바일콘텐츠 등의 타분야로도 진출할 수 있도록 멘토링 및 융합교육훈련, 그리고 취업연결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황 총리는 또 “해외 현지수요를 반영한 해외진출도 민간주도로 지원할 것”이라며 “멘토단이 중심이 돼 정보제공, 해외취업 상담, 현지실습 등을 통해 청년들을 글로벌전문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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