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여전히 ‘상금퀸’…2위 테레사 루와 4900만엔 차

입력 2015-10-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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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왕이 유력시 되고 있는 이보미. (로꼬끄 골프)
▲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왕이 유력시 되고 있는 이보미. (로꼬끄 골프)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순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보미는 지난 4일 일본 이시카와현의 가타야마츠 골프장 하쿠산 코스(파72ㆍ6613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4000만엔ㆍ약 13억7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4위에 올라 644만엔(약 64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이로써 이보미는 시즌 누적 상금을 1억6334만66엔(약 15억7000만원)으로 늘리며 2위 테레사 루(28ㆍ대만ㆍ1억1424만8200엔)를 4900만엔(약 4억7000만원) 차로 따돌렸다.

앞으로 남은 대회는 8개로 총상금이 9000만엔인 대회에서 우승상금이 1620만엔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이보미의 상금왕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한편 이보미는 9일부터 사흘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리는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대회(총상금 9000만엔)에 출전, 시즌 5승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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