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1980선 '바짝'

입력 2015-10-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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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에 1980선에 바짝 다가섰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51포인트(0.84%) 오른 1979.32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펼치며 코스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5.57포인트(1.47%) 상승한 1만6284.7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94포인트(1.91%) 오른 1920.03을, 나스닥지수는 102.84포인트(2.28%) 급등한 4620.16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커진 가운데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가 이날 2.74% 급등해 1만7000선을 회복하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도 일주일간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0.5%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증시도 2%대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74포인트(0.04%) 오른 1963.55에 개장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틀 연속 상승하며 1980선 턱밑까지 추격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9억원, 1699억원을 순매수 했다. 개인은 3081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총 1576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올랐다. 섬유의복과 기계가 각각 3~4%대 올랐고, 음식료업,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도 상승했다.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보험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오름세가 강했다. 현대차와 삼성물산은 각각 2.44%, 4.78% 올랐고,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LG화학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 가까이 급등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6.31포인트(0.93%) 오른 684.79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43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기관은 121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가 강했다. 종이/목재가 3%대 올랐고 제조, 건설, 유통, 금융, 화학,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도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올랐다. 다음카카오는 합병 1주년을 맞아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셀트리온 등 제약관련주들도 동반 강세 마감했다. 반면 동서, 로엔, 컴투스, CJ E&M은 소폭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9.0원 내린 1176.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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