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고용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06%

입력 2015-10-0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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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고용지표가 전망치를 웃돌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낮아진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8bp(bp=0.01%P) 오른 2.06%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8bp 상승한 2.87%를 각각 기록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ADP리서치인스티튜트가 집계한 지난 9월 미국 민간고용은 20만명 증가로, 시장 전망인 19만명과 전월의 18만6000명(수정치)을 웃돌았다. 이에 오는 2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9월 고용 보고서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전월의 17만3000명에서 20만명으로 늘고 실업률은 5.1%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2%,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4%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채 금리는 3분기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유가와 원재자 가격 하락 영향 등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던 탓으로 풀이된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개 국채 금리는 3분기 27.4bp 떨어졌으며 30년 만기 국채도 23.2b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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