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석채 전 KT 회장 무죄 판결에 불복… 항소장 제출

입력 2015-09-30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이석채(70) 전 KT회장의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30일 오전 131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 대한 항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검찰은 항소장을 통해 이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가 전부 무죄가 나온 부분에 대해 다투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회장이 지인과 친인척이 소유한 회사를 인수했다는 사실관계가 인정됐고,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만큼 배임과 횡령 혐의를 전체적으로 다시 다퉈볼 필요가 있다는 게 검찰의 주장이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OIC랭귀지비주얼 등 3개 콘텐츠업체의 주식을 비싸게 인수해 회사에 103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2009년 1월부터 2013년 9월까지 회사 임원들에게 역할급 명목으로 27억5000만원을 지급한 뒤 일부를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금액 중 11억 7000만원 상당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유남근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주식인수가 합리적인 경영상 판단에 의한 것이었고, 조성된 부외자금도 경조사비 등으로 지출됐을 뿐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사실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KT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3.13]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0]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95,000
    • +1.21%
    • 이더리움
    • 3,203,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
    • 리플
    • 2,119
    • +1.53%
    • 솔라나
    • 134,400
    • +3.31%
    • 에이다
    • 399
    • +2.05%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47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10
    • -1.89%
    • 체인링크
    • 13,950
    • +2.5%
    • 샌드박스
    • 12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