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세스캅)
2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7회, 최종회 18회 연속 방송분에서는 경찰 최영진(김희애 분), 박종호(김민종 분), 한진우(손호준 분), 민도영(이다희 분), 염상민(이기영 분), 조재덕(허정도 분), 이세원(이기광 분)의 형사스토리와 악인 강태유(손병호 분)와의 최종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강태유 검거에 성공했고 최영진과 강력1팀은 특진을 하게 됐다. 파트너인 한진우, 민도영은 발령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짜장 라면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갑자기 범인이 떴다는 호출이 왔고 현장에 간 한진우는 민도영을 붙잡고 범인들 앞에서 키스하는 척 했다. 범인이 다시 나타나자 도영은 다시 한 번 한진우를 붙잡고 이번엔 자신이 뜨겁게 키스했다. 두 사람 모두 연기를 빙자한 채 진짜 딥키스를 나누며 묘한 애정라인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