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지주사 전환 정관변경안 '승인'

입력 2007-03-20 20:50 수정 2007-03-20 2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오위즈는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분할계획서 및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사업목적으로 자회사 지분소유를 통해 자회사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지주사업 등 지주회사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했고, 컴퓨터설비 자문업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를 존속법인 지주회사로 네오위즈게임즈(가칭)를 인적분할,신설해 게임제작, 게임 퍼블리싱, 피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물적분할을 통해 네오위즈인터넷(가칭)과 네오위즈인베스트(가칭)를 신설해 각각 인터넷 사업과 투자사업을 영위할 계획이다.

이중 인적분할되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재상장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한다. 기업 분할 후 등기예정일은 4월 26일이다.

네오위즈는 앞서 이날 오전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진환 대표를 이사로 재선임했고, 윤상규 감사를 이사로 신규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는 강윤구, 변동범, 길돈섭씨 등 3명을 모두 재선임했다. 이와함께 주당 167원의 현금배당안 등 재무제표 승인안 등을 모두 가결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날 'FIFA 온라인'으로 유명한 세계적 게임회사 일렉트로닉아츠(EA)와 지분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A는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네오위즈의 의결권 주식 19%를 확보한 2대주주가 되며, 향후 양사는 온라인게임 공동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61,000
    • -0.04%
    • 이더리움
    • 5,237,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7%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0,100
    • +0.31%
    • 에이다
    • 635
    • +0.79%
    • 이오스
    • 1,105
    • -3.07%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0.12%
    • 체인링크
    • 24,530
    • -1.88%
    • 샌드박스
    • 627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