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린, 세븐데이즈 '내가 그댈' 부활…하동균-이정 합세 "환상의 트리오"

입력 2015-09-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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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송, 세븐데이즈, 내가 그댈, 하동균

(사진 = SBS)
(사진 = SBS)

비운의 그룹 세븐데이즈가 극적 부활해 화제다.

26일 첫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 속, 숨은 명곡을 찾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수 린이 심폐소생사로 등장해 부른 ‘내가 그댈’이라는 곡의 원곡자로 이정-하동균이 등장해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내가 그댈’은 이정-하동균이 데뷔한 그룹 ‘세븐데이즈’의 데뷔곡으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숨은 명곡 꼽았던 노래였지만, 정작 원곡가수가 누구이었는지는 몰랐던 게 사실.

2002년 ‘세븐데이즈’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이정-하동균은 함께 당시 멤버로 활동했던 故서재호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후 더 이상 ‘세븐데이즈’라는 이름으로 더 이상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자신들의 데뷔곡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 된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이정-하동균은 “다시 이 노래를 부르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하늘에 있는 재호도 기뻐할 것 같다”는 말을 전했고, 함께 출연한 하동균은 친구의 이름에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폐소생송 세븐데이즈, 내가 그댈.. 귓가에 먹먹해", "심폐소생송 세븐데이즈, 그런 사연이...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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