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두번째 스무살' 캡처)
‘두번째 스무살’ 속 최지우와 이상윤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이상윤(차현석)이 최지우(하노라 역)의 자켓 지퍼를 올려주며 무심하면서도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최지우는 이상윤에게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이상윤이 동료 교수들과 세미나중인 장소를 찾았다가 남편인 최원영(김우재 역)과 마주쳤다.
빨리 자리를 떠나려 급하게 저녁식사를 하던 최지우가 체기를 보이자 이상윤은 등을 두드리고 손을 마사지하며 최지우를 보살폈다.
이상윤은 방에서 쉬던 최지우를 불러내 산책을 하며 “체했는데 감기가지 걸리려고 그러냐”며 타박하면서도 직접 지퍼를 올려줬다. 최지우는 이상윤의 배려에 민망하면서도 미묘한 감정을 느낀 표정을 지었다. 우연히 이 모습을 본 최원영은 질투심에 눈을 흘겼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38살 하노라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