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법원 가자”…최원영과 이혼 결심

입력 2015-09-2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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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두번째 스무살' 캡처)
(tvN '두번째 스무살' 캡처)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속 최지우가 이혼을 결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하노라 역)가 최원영(김우철 역)에게 이혼 결심을 밝혔다.

이날 최원영은 최지우와 박효주(김이진 역) 사이에서 점점 커지는 심적 갈등을 드러냈다. 우천대 교수로서의 입지와 국회의원 사위라는 명예를 위해서는 박효주가 필요했지만 최근 최지우에 대해 다시 끌리는 마음을 느낀 것이다.

이에 최원영은 최지우에게 우천대학교를 그만두고 내년에 다시 다른 대학에 입학할 것을 제안했다. 이 경우 생활비와 등록금 등을 지원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최지우는 “오늘 강의 없느냐. 그러면 이혼 공증 실행하러 가자. 법원 가자, 지”이라며 이혼을 요구했다. 예상치 못한 최지우의 발언에 최원영은 당황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38살 하노라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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