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미 원유 채굴장비 감소에 상승…WTI 1.8%↑ㆍ45달러선 회복

입력 2015-09-26 0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원유채굴장비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79센트(1.8%) 상승한 배럴당 45.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주간기준 1.5% 올랐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34센트(0.71%) 오른 배럴당 48.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원유정보제공업체 베키어휴즈는 이날 지난주 미국 원유채굴장비 수가 4개 감소한 64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최고수준이었던 1609개에서 무려 60%나 줄어든 것이다.

미국 원유채굴장비 수는 4주 연속 감소세는 나타내 시장 내 과잉 공급 압력을 다소 완화했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외 호조를 보인 것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 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확산됐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앞선 수정치 3.7%에서 0.2%포인트 상승한 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20,000
    • +1.43%
    • 이더리움
    • 4,393,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2.59%
    • 리플
    • 2,865
    • +1.45%
    • 솔라나
    • 191,100
    • +1.16%
    • 에이다
    • 575
    • -0.17%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02%
    • 체인링크
    • 19,230
    • +0.68%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