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원유 재고 감소에 소폭 상승…WTI 0.34%↑

입력 2015-09-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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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34% 오른 배럴당 44.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31% 상승한 배럴당 48.0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이 전주 대비 1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3만3000만 배럴을 웃도는 수치다. 미국석유협회(API)가 집계했던 370만 배럴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좁았지만, 원유 과잉공급에 대한 인식이 사그라진 것이 유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가 상승세는 길게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원유 생산 규모는 줄고 있지만 다른 국가에서 원유를 많이 생산하고 있는 만큼 가격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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