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약세ㆍ中 경기둔화 불안에 상승…금값 0.6%↑

입력 2015-09-2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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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23일(현지시간) 반등했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증가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70달러(0.6%) 상승한 온스당 1131.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금값은 달러 강세에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에 따라 금값은 이틀간의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11% 빠진 96.23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약세와 함께 중국발(發) 경기둔화 우려도 금값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중국 경제성장의 중심이 제조업 지표가 예상외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불안감은 확산했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의 9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PMI 예비치가 47.0으로 전월의 확정치(47.3)와 시장전망치(47.5)를 모두 밑돌면서 중국 경기둔화 우려는 확산됐다. 또 PMI 예비치가 지난 2009년 3월 이후 6년 반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것에 따른 부정적인 중국 경제전망은 금수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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