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2년 전엔 불만 속출 "개점 전 부터 줄 섰는데"

입력 2015-09-23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2년 전엔 불만 속출 "개점 전 부터 줄 섰는데"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된다. 전국 2만7000여개 점포에서 동시 세일을 진행하며 약 70%의 가격 인하가 예상된다.

지난 2013년 처음 진행된 한국판 프라이데이는 당시 행사 준비 미비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국내 대형 백화점에서 진행된 세일에는 행사 전부터 인파가 몰려 일대가 교통 체증을 빚기도 했다. 또 '패션잡화 세일' 들어가기 위해 개점 두 시간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고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 백화점의 할인행사에서는 80여개 상품이 최대 90%가량 싸게 판매됐다. 쿠론 루이까또즈 등 일부 핸드백은 개점 한 시간만인 오전 11시30분에 품절됐다. 1만원대 레노마 장갑, 2만원대 메트로시티 스카프 등 기획 상품은 선물용으로 5~10장씩 사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시 일부 이용객들은 직원이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요구하거나 카드 결제에 30분씩이나 시간이 걸리는 등 행사 진행이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한 이용객은"백화점 행사인데도 장소가 혼잡하고 계산하기도 불편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상고심 쟁점은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6월 모평 지난 ‘불수능’ 수준…수험생들 “어려웠다”
  • 비트코인, 美 고용 지표 둔화 속 7만1000달러 일시 터치…5월 비농업 지표 주목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989,000
    • +1.17%
    • 이더리움
    • 5,26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1.36%
    • 리플
    • 731
    • +0.14%
    • 솔라나
    • 241,600
    • +3.65%
    • 에이다
    • 638
    • +0.16%
    • 이오스
    • 1,121
    • +0.54%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1.74%
    • 체인링크
    • 24,540
    • -0.08%
    • 샌드박스
    • 657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