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말레이시아에 전기장비 보호기술 수출

입력 2015-09-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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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MKO Mr.Zahrin Dato Hj Nordin 대표,Her Excellency Dato' Rohana Ramli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최갑홍 KTC 원장
▲왼쪽부터 MKO Mr.Zahrin Dato Hj Nordin 대표,Her Excellency Dato' Rohana Ramli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최갑홍 KTC 원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MKO사와 SPD(서지보호장치) 시험소 구축 및 시험기술력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KTC는 이번 MOU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SPD 시험소 구축과 시험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수출하게 된다.

이번 수출은 약 3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국내 공인시험기관이 해외에 서지분야 시험소 구축과 시험기술력을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유럽 CE인증, 중국 CCC 인증 등 해외인증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TC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동남아 시험ㆍ인증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으로 동남아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TC가 시험소와 시험기술력을 수출하는 SPD는 낙뢰 등으로 부터 전기 장비를 보호하는 장치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연간 낙뢰로 인한 피해가 커 SPD의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SPD를 자체 시험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중국과 유럽 등의 시험소를 통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KTC로부터 기술력을 전수받게 되면 말레이시아 자체적으로 시험이 가능해져 시험시간과 비용 등 상당한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갑홍 원장은“KTC는 이번 시험소 구축과 시험기술 수출을 토대로 동남아시아의 시험?검사?인증 시장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이는 중국에 이어 동남아 수출 기업에 많은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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