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정만식 새만금 첫 촬영 앞두고 셀카 "군도 양집사는 바로 나"

입력 2015-09-18 22:36 수정 2015-09-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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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특선 영화로 하정우 강동원이 열연했던 '군도'가 방영되는 가운데, 정만식이 첫 촬영을 앞두고 감각적인 셀카 사진이 회자되고 있다.

정만식은 지난 2013년 4월 27일 전라북도 군산 새만금에서 진행될 ‘군도’ 첫 촬영을 앞두고 대본을 읽고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조윤 역할을 맡은 정만식은 “오래간만에 영화라 두근두근해서 빨리 촬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군도’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0년, 백성의 편에 서고자 했던 도적들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그린 이야기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다.

하정우는 억울한 사연으로 도적떼에 합류한 백정 돌무치 역할을 맡아 능수능란한 칼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며, 강동원은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천지에 대적할 자가 없는 무관 출신 조윤 역할을 맡았다.

한편, 정만식은 영화 ‘7번방의 선물’ ‘간첩’ ‘은교’ ‘시체가 돌아왔다’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더킹 투하츠’ ‘최고의 사랑’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과의 신스틸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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