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감바오사카에 역전패… AFC 챔스 8강서 빛난 김정야는 누구?

입력 2015-09-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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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감바오사카 홈페이지)
(사진=감바오사카 홈페이지)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일본의 감바 오사카에 패하면서 재일교포 김정야<사진> 선수에 대한 온라인의 관심이 뜨겁다.

전북은 16일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감바 오사카(일본)와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지난달 홈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1, 2차전 합계 1무1패로 져 4강 티켓을 감바 오사카에 내줬다.

8강전을 치르면서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바로 감바 오사카의 DF인 재일교포 김정야 선수다. 183cm의 키를 가진 김정야 선수는 감바 오사카 중앙 수비수 가운데 가장 신장이 크다.

김정야 선수는 1988년생으로 감바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재일 한국인이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2011년부터 감바 오사카에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일본 고마자와 대학을 나온 김정야 선수는 과거 총리대신배 전일본대학 토너먼트 축구대회에서도 4경기 풀타임 소화하며 소속 대학을 우승으로 이끈 전력이 있다.

전북이 아쉽게 감바 오사카에 무릎을 꿇으면서 김정야에 대한 시선을 쏠리고 있는 것. 과거 일본 국가대표를 지냈던 재일동포 이충성 선수 등 한국인의 피를 가진 일본선수들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지대한 편이다.

네티즌들은 "김정야 선수, 우리나라 사람이었어?", "이충성, 추성훈 등 재일동포들 많구나", "김정야, 일본에서 대성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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