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행로에 꽃과 나무 있는 '가로정원' 조성

입력 2015-09-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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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차로와 보행로 사이 공간을 활용해 꽃과 나무를 심고 휴게시설을 만드는 ‘가로정원’을 연말까지 총 10개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로정원 조성사업은 도로변 유휴공간에 가로 유형과 지역주변의 특징에 맞춰 정원을 설계하고 경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테헤란로를 비롯해 종로구 삼일대로와 구로구 경인로, 서대문구 성산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등 7곳에 가로공원이 조성됐다. 서초구 강남대로와 강남구 압구정로, 마포구 증산로에도 연말까지 가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강남구 테헤란로의 경우 가로정원 인근 건물주와 직원, 시민이 정원 관리에 동참하는 민간관리 방식을 채택했다.

시는 2016년과 2017년에도 가로정원을 각각 6개소씩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가로정원 조성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단순히 걸어서 통과하는 보도공간을 머물고, 즐기고, 사색할 수 있는 쾌적한 정원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테헤란로 가로정원. 사진제공=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가로정원.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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