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 교통순찰대'로 불법 주·정차 단속

입력 2015-09-16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전거 교통순찰대. 사진제공=서울시
▲자전거 교통순찰대.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16일부터 자전거를 타고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법규 위반을 단속하는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투입하고 내달 1일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주로 소형․SUV 등 차량을 이용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다보니 도로가 혼잡한 시간대에는 단속 활동 자체가 도로 소통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차가 다닐 수 있는 간선도로 위주로 단속이 이뤄져 기동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전거 교통순찰대는 △버스정류소․자전거도로 등 시민 안전 위협 구간 △대형마트․백화점 등 혼잡 지점 △도심(사대문 안) 이면도로 등 단속차량이 진입하기 어렵거나 상시 혼잡한 지역에 투입된다.

특히 시는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차로 가장자리에 설치된 자전거도로에 차를 세우고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1년 간 시범 운영하고 실질적인 단속효과, 시민 반응 등을 모니터링한 다음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70,000
    • +0.8%
    • 이더리움
    • 4,362,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65%
    • 리플
    • 2,850
    • +2.33%
    • 솔라나
    • 190,200
    • +1.28%
    • 에이다
    • 565
    • -0.5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9,000
    • +0.48%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