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가 가장 많이 올랐다

입력 2015-09-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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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높은 곳 광주...1년전보다 7.99% 비싸져

▲2015년 8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대비 변동률(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2015년 8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대비 변동률(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대구지역의 8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15일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8월 기준 대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2.95% 증가, 전국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구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879만5000원으로 지난달(854만2000원) 대비 2.95% 비싸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07% 상승했다.

HUG는 “대구 달서구와 동구, 수성구 등에서 대구 평균 분양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수성구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전월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지역은 전월대비 1.75% 증가해 대구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주 3.3㎡당 평균 분양가는 823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9%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지역들의 분양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평균 분양가 역시 증가한 것이라고 공사 측은 풀이했다.

이외에 서울지역이 3번째로 높은 증가율(1.6%)를 보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성동구에서 신규아파트가 공급돼 분양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강남구와 강동구의 최근 1년간 분양가격은 이달 큰 폭으로 상승해 서울 지역 평균 분양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2.51%), 경남(-0.76%), 강원(-0.1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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