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7년만에 현금 배당금 쏜다

입력 2007-03-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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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도 이후 처음…보통주 100원, 우선주 150원 122억원 규모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지난 1999회계연도(1999년 4월~2000년 3월) 이후 7년만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동양종금증권은 14일 2006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50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규모는 자사주를 제외한 보통주 1억257만주, 1281만주를 기준으로 각각 103억원, 19억원씩 총 122억원에 이른다.

동양종금증권이 현금배당을 실시한 것은 199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 등 295억원을 지급한 이후 처음이다.

2003년에 접어들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후 비약적인 실적 신장을 바탕으로 한다.

동양그룹의 핵심 금융계열사인 동양종금증권은 1999년 1439억원 순손실을 시작으로 2002년도까지 매해 적자를 내왔다.

하지만 2003년도 740억원 순이익을 시작으로 2004년 1072억원, 2005년 1600억원 3년 연속 흑자행진을 하고 있다. 2006년도 1~3분기에도 순이익 규모가 1039억원에 이른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번에 현금배당 외에 주식배당도 실시한다. 보통주 및 우선주 1주당 각각 보통주 0.03주씩 총 346만주 가량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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