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미국發 악재에 '출렁'...1407.37(28.68P↓)

입력 2007-03-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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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 우려가 국내증시를 짓눌렀다. 외국인은 22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전업종이 하락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8.68포인트(2.00%) 급락한 1407.37로 마감했다.

이날의 급락은 전일 미국증시의 급락에서 촉발됐다. 미국의 2위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인 뉴센추리 파이낸셜의 상장 폐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가 확산됐고, 이날 발표된 2월 소매판매가 시장예상치를 밑돌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이로인해 미국지수들이 2% 내외의 급락을 보였고 국내증시도 미국증시의 급락으로 1410선을 밑돌며 마감했다.

이날 개인이 1569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00억원, 662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257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했다. 은행과 증권, 건설업 등이 3% 이상 떨어졌으며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도 2% 이상 내렸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도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2.67% 하락한 것으로 비롯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각각 4.19%, 4.78% 폭락했다. 포슼와 우리금융, 하이닉스, 현대차 등도 1~2% 떨어졌다.

LG카드가 0.48% 상승 사흘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남선알미늄이 기업개선작업 졸업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7종목을 비롯해 172종목이며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581종목이 하락했다. 81종목은 보합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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