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수 KDB생명 사장 "대내외 환경 녹록치 않아 고삐 다져야"

입력 2015-09-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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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수 KDB생명 사장이 "KDB생명이 과거 어려웠던 시기를 임직원들이 합심해 잘 극복해 왔지만 현재의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더욱 고삐를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안양수 사장은 지난 12일 무주 국립태권도원에서 열린 '도약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 이번 전진대회가 즐거움의 자리인 동시에 큰 걸음을 내딛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전진대회에는 안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위너스 여자프로농구선수와 임원들의 자유투 대결, 비전탑 쌓기, 무한도전 장애물 통과 경기 등 체육행사와 임직원이 전망대 정상에서 도약을 위한 다짐 서약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KDB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가치경영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이익을 주는 내실 있고 튼튼한 생명보험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영업조직 및 영업 경쟁력 강화와 보장성 상품 비중 확대, 불완전판매 근절과 민원 축소,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극대화 실현 등 세부실천 목표를 다짐하였다.

안 사장은 “비전과 조직원 각각의 미션을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는 노력은 KDB생명이 우리 대 뿐만 아니라 우리 후배들이 영원히 지켜 나갈 수 있도록 기초를 튼튼하고 반듯하게 세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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