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 내달 2일 정기연주회… 하이든 합창명곡 협연

입력 2015-09-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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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 박치용)이 오는 10월 2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삶의 노래 영혼의 노래: 하이든의 합창 명곡’이라는 부제로 제9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박치용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승현, 바리톤 정록기, 오케스트라에 오케스트라디피니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다양한 장르의 미사곡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정교하게 합창 음악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1부에서는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동생인 미카엘 하이든의 합창 음악을 비롯, 오스트리아의 민속 선율과 대중 선율을 사용해 작곡된 하이든의 세속합창음악과 종교합창음악을 연주한다. 2부에는 오라토리오의 세계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미사를 연주한다.

창단 26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순수하고 이상적인 합창음악의 실현’과 ‘교회음악의 바른 이상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민간 프로합창단이다. 2005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음악부문 대통령상), 2011년 ‘대원음악상’(대원문화재단), 2014년 ‘공연예술상’(공연예술경영인협회)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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