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 해외 옵션투자 서비스 실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사 주식거래 시스템 ‘eBEST PRO’와 ‘eBEST Pro Mobile’을 통해 해외옵션투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옵션투자 서비스는 시카고 선물 거래소(CME)와 직접주문 연결 및 전용선을 증설해 쾌적한 거래환경을 제공한다. 효율적인 증거금 관리가 가능하도록 SPAN(Standard Portfolio ANalysis of risk)마진 시스템도 도입해 상품간 스프레드 거래시에도 증거금 감쇄를 통해 투자자들의 예탁금관리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만기가 짧고 매수비용이 저렴한 ‘E-mini S&P 500 weekly’ 옵션도 다른 옵션과 동시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종호 이베스트투자증권 해외선물팀 팀장은 “CME거래소 기준인 SPAN마진 시스템 도입으로 주문증거금보다 적은 증거금을 유지증거금으로 사용하게 돼 투자자들의 추가주문 기회와 거래량 확대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그간 국내 금융투자사들이위험도에 따라 증거금을 평가하지 못하던 해외 선물옵션 투자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 옵션투자 서비스 오픈기념으로 홈페이지 신청자에 한해 3개월간 3.5달러의 거래수수료를 적용한다. 첫 거래시(계약수 무관)에는 현금 5만원을 보너스로 제공한다.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www.ebestsec.co.kr) 또는 해외선물팀(02-3779-833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